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사랑의달팽이 지원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사랑의달팽이 지원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지원사업(인공와우수술지원, 언어재활치료지원, 보청기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클라리넷앙상블, 긴급생계지원 등)을 통해 얻은 나의 행복’을 주제로 사랑의달팽이 지원을 받은 성인과 아동, 아동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1일까지 받는다.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 또는 우편(서울시 중구 동호로15길 27 종하빌딩 A동 1층 사랑의달팽이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2명,50만원), 최우수상(4명,25만원), 우수상(10명,10만원) 등 총 16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사랑의달팽이 홍보채널 및 우수사례 수기집 등에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되어 소개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2007년부터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이들의 사회적응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5252명의 청각장애인을 지원했다. 이들의 세상 속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해 더 많은 사람들과 감동 스토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랑의달팽이(070-4322-41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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