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22.08.04 08:35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6월11일부터 7월30일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8회에서 걸쳐 '2022년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제주도농아복지관의 주최로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각장애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로 의사소통, 이동, 정보 접근 등의 영역에서 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시청각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청각장애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의 이해, 시청각장애인의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의 이해, 시청각장애인 대할 때의 에티켓, 시청각장애체험,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사례발표, 촉수화의 이해 및 실습, 햅틱시그널의 이해와 실습,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의 역량 갖추기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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