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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201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제주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T경진대회는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나아가 세대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대회는 인터넷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활용능력 3개 영역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이달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회 사이트(find.nia.or.kr)를 통해 이뤄진다.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15명(장애인 4명, 결혼이민자 2명, 고령자 9명)은 다음달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나가게 된다.
예선대회 시험은 제주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기관은 총 8개 기관에서 이뤄진다.
장애인교육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등 5개 기관이다.
고령층 교육기관은 주택관리공단 제주화북3관리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2곳이 있다.
결혼이민자 교육기관은 제주다문화가정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