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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청각 장애인' 첫 실태조사...지원 센터 설립 추진(출처: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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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10-18 11:39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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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볼수도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 장애인 첫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상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전문 교육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시청각장애인과 가족들을 지원하는 지원센터를 건립할 방침입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은 시청각 장애인들.

세상과는 거의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청각장애인 지원 조례를 만든 제주자치도가 최근 시청각장애인 308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185명 가운데 76%가 넘는 142명이 70대 이상 고령자 였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78명이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이가운데 49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였습니다.

시청각 장애인들은 의사 소통을 위한 교육과 이동 지원을 희망했고, 가족들 역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원했습니다.

제주엔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상설 기관도 없고 전문 인력은 고작 3명 뿐이라 나타난 문제들입니다.

문성은 / 제주농아복지관장
"이렇게 연구조사가 이뤄짐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그리고 체계적이고, 그런 서비스 전달 조직이 꾸려졌으면하는 바람이죠."

제주자치도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근거로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 설립에 나섰습니다.

설립 예산 38억6천만원도 내년 예산에 반영시켰습니다.

강석봉 / 제주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
"향후에는 시청각 장애인 지원조례 개정과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 설립 등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체화 해나갈 예정입니다."

전국 첫 시청각장애인 지원조례에 이어 지원센터까지 설립되면, 시청각장애인과 가족들이 겪어온 일상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 오일령

JIBS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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