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중비경 10선' 수어영상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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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중비경 10선' 수어영상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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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아복지관, 수중비경 수어영상 제작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접근성 증진을 위해 제주의 푸른 바다 속 다양한 수중비경과 생태계를 소개하는 ‘제주수중비경 10선’수어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어영상은 일반적인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제주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10곳의 명소에 대해서 설명하는 리포터의 말재주를 수어로 풀어 생동감이 넘치는 설명을 제공한다.

‘제주수중비경 10선’은 제주특별자치도(해양산업과)에서 JIBS제주방송에 의뢰해  제작한 해양영상콘텐츠로 지난해 1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JIBS제주방송을 통해 방영했다. 영상의 내용은 제주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수중비경과 자연생태계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제주수중비경 10선’수어영상제작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접근가능한 문화적 컨텐츠를 확대해 문화격차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제주도농아복지관 홈페이지(www.deafwel.or.kr)와 JIBS제주방송(www.jibs.co.kr)에서 시청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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