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이하 제주농복)이 오는 29일 제주도농아복지관 1층 로비에서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사업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을 맺는 기관·단체는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손잡다, KASLI한국수어통역사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 등 6곳이다.

출범식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진다. 또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보조기기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시연과 함께 시청각중복장애인 이해를 위한 특강이 이어진다.

한편 제주농복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청각중복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법을 모색해 왔다. 올해부터 도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시청각중복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아 전문적인 서비스 체계가 마련되는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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