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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희망드림바둑교실 사업, 우수교실 10곳 선정
2018 희망드림바둑교실 사업, 우수교실 10곳 선정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2.12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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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희망드림바둑교실사업의 우수교실 10곳이 선정됐다.

 

대한바둑협회는 바둑을 통한 복지 향상과 건강한 여가활동 조성 및 사회적응력 배양에 기여하고자 금년 4월부터 장애인시설,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65, 65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드림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드림 바둑교실은 사회적 소외계층 시설에게 대한바둑협회에서 인증한 전문바둑지도사를 파견해 매주 2시간씩 총 80시간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바둑교실 강습에 필요한 강의용·학습용 바둑용품과 바둑교재도 무료로 보급됐다. 특히 올해는 테블릿PC를 이용한 바둑강좌 전자교재를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9개월 동안 진행된 희망드림 바둑교실 65곳 중 특히 현장평가 결과와 사업수행도 점수가 높았던 10곳의 시설이 우수교실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교실은 가경지역아동센터(충북-예경남), 과천시장애인복지관(경기-금주환), 광주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광주-김남원), 광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울-박문자), 꿈나무지역아동센터(울산-강태산), 꿈동지역아동센터(경기-정찬호), 늘푸른지역아동센터(대전-예성준), 목포아동원(전남-노영선), 보령노인종합복지관(충남-김선진), 제주도농아복지관(제주-강순찬)이다.

 

우수교실로 선정된 시설에는 ‘2018년 희망드림바둑교실 우수교실 선정인증상장과 소정의 바둑용구가 시상되며 담당 강사에게도 ‘2018 희망드림 바둑교실 우수강사 선정인증상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올해 현장평가와 시설평가, 강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둑교실은 2019년 사업에서도 우선 배정할 예정이며 점수가 낮은 바둑교실은 새로운 강사를 선별 파견해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대한바둑협회는 전국 130여개 시군구바둑협회를 지부로 두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55번째 정회원 종목단체로 인정받아 아마추어 바둑보급 등에 힘을 쏟고 있다. 2018 희망드림 바둑교실 사업은 1222일까지 무료 강습을 진행한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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