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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보접근 취약계층 시각, 청각언어 장애인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홍보 강화(출처: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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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3-11 17:28 조회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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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보접근 취약계층 시각, 청각언어 장애인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홍보 강화

김광수 기자   승인 2020.02.29 18:58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피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보접근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 등에 대한 감염증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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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정보접근이 어려운 시․청각언어장애인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수어통역서비스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5일부터는 매일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합동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사례자가 보건소나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했을 때 실시간 영상통화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시각장애인복지관 및 시각장애인협회, 농아복지관 및 농아인협회 등에 마스크 3,000개와 손세정제 1,500개 지원 했다. 3월 중 2차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발병 및 의심 시 행동요령을 수어 영상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1339콜센터 사용방법을 안내(KCDC 질병관리본부 카카오 채널 문자상담 안내)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유선통화와 문자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을 비롯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사전에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및 대구․경북지역 방문자를 확인 후 의심사례자 정보를 취합해 자발적 격리를 진행하고, 장애인복지 관련기관(복지관 등) 홈페이지를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시․청각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관리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내 시각장애인(4,193명)과 청각언어장애인(6,629명)은 모두 10,822명으로, 도내 등록 장애인 36,287명의 29%를 차지한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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