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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돼야”(출처 :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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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5-21 17:47 조회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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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수·좌남수 의원 공동 발의

 제주도의회 고현수 의원(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과 좌남수 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한경·추자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한 ‘제주도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 했다.
시청각중복장애인은 보는 것과 듣는 것에 대한 제약으로 의사소통과 자율적인 이동,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교육기회도 박탈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 전반에서 세상과 단절되는 가장 혹독한 장애라고 할 수 있으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개념 정의조차 되어 있는 않은 상황이다.
조례안은 시청각중복장애인 실태조사, 의사소통 체계의 구축, 이동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활동지원사와 시청각중복장애인 전문 통역사 양성과 지원, 시청각중복장애인지원센터의 설립 등의 내용으로 규정됐다.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각종 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시청각중복장애인도 삶의 주체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의원은 “시청각장애는 장애유형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시청각장애인의 특성과 욕구가 반영된 정책이 전무하다”며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시청각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다양한 지원서비스가 제공돼야하며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매일(2019. 5. 13./문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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