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주40시간, 10명)와 일반형일자리(시간제-주20시간, 14명), 참여형일자리(월56시간, 540명)의 3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면 가능하다.

단, 신청 제외대상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단, 소득이 없는 사업자나 연 소득이 561만 원 이하인 경우 가능),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이다.

모집공고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2019년 1월 2일부터 시작하며 일반형일자리는 행정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참여형일자리는 환경정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요원 등으로 참여한다.

한편, 11월 현재 508명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제주(2018. 11. 27./박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