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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뷰잉, 청각장애인을 위한 'TV영상도서관' 오픈(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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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10-04 09:36 조회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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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037560)가 OTT 뷰잉(Viewing)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관’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J헬로는 집안의 TV를 통해서도 청각장애인들이 영상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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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이날(4일) 오후 서울 종로에 있는 국립서울농학교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이대섭)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청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CJ헬로는 수어영상도서 서비스를 담은 뷰잉 100여대를 청각장애아동과 청소년 가정에 기탁했다.

지난 6개월간 CJ헬로는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립 장애인 도서관은 2700여편의 소장 도서 중 고화질 인기 수어영상도서 300편을 엄선했다. CJ헬로는 이 도서를 탑재한 뷰잉을 기획·제작하고 수어영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CJ헬로 뷰잉을 활용한 수어영상도서 보급과 확산에 주력한다. 이후에도 세 기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CJ헬로는 뷰잉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영역의 수어영상콘텐츠를 확보해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백설공주’, ‘손을 씻어요’,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등 아동용 도서와 ‘데미안’, ‘시작해요 코딩’, ‘안녕 한국사’ 등 청소년용 도서뿐만 아니라, ‘지진 안전 지침서’, ‘나를 지키는 안전 수첩’, ‘명견만리’와 같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생활도서 등을 수록했다.

뷰잉을 켜는 즉시, 수어영상도서관 메인 화면(UI/UX)에서 도서영상과 제목을 한번에 보여줘 직관적으로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뷰잉은 체계적 분류시스템을 갖추고 300여 권의 영상도서를 문화/역사/예술/과학 등 10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제공한다.

 

 

출처 : 이데일리(2018. 10. 4./김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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