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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아인리포터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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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3-29 11:37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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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수어 리포터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은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창출 을 위한 '수어 리포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 리포터 인재를 발굴해 단순 통역뿐만 아니라 날씨, 스포츠,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분야로 장애인 방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수어 리포터 양성과정'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하며, 김윤정 국악방송 아나운서, 나기탁 대덕구 수어통역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리포터, 앵커 교육 및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어(手語)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과정에서 수어의 전달력은 매우 중요하다. 정보의 가치는 전달하는 사람의 수어능력에 변하게 되어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단순 수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리포터로서의 자세 또한 배우게 된다.

손소리복지관 유형걸 관장은 "전반적인 사회문제나 이슈에 대한 정보교류를 원활하게 하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 유도에 기여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수어 리포터 양성과정'은 4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청각·언어장애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4월 6일까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에 내방 및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는  지역권익팀 유병석 대리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출처 : 국제뉴스(2018. 03 28./송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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