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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연극 내 모든걸 고래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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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6 10:12 조회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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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믹감동연극 '내 모든 걸'=3월 31일까지 아신극장

어릴 때부터 음악을 했던 건우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지휘자가 된다. 하지만 연습도중 청력에 문제가 생기고 점점 청각을 잃어가며 성격마저 괴팍해진다. 그에게 수화를 가르치기 위해 이유가 오게 되고 건우는 수화를 배우기 싫어하지만 이유는 돈을 미리 받았다며 꼭 가르쳐야 한다며 버티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수화를 배우기 시작한 건우는 이유의 밝은 성격에 마음을 점점 열어가지만 청각을 아예 상실하게 되는데….

청각장애를 앓는 천재 지휘자와 그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수화통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감동연극이다. 두 주인공은 수화를 배우는 일을 놓고, 크게 갈등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속에 우정을 쌓아간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코믹함과 감동을 적절하게 섞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코믹감동스토리를 선사한다.

지난 몇 차례 공연에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람 사이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야기하는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데 이어 나아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어 주목 받고 있다. 지휘자와 수화통역사라는 배역의 특성상 수화, 지휘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 노래, 개인기 등이 총동원돼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고래스쿠터=28일까지 유성구 원신흥도서관 2층 갤러리 '書(서)'

지역에서 '더미' 작가로 알려진 강혁 작가가 올해 초 하동에 위치한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의 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결과물을 전시한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주, 남원, 보성 등을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느낀 여행의 과정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림을 책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 원화와 책에 실린 글을 함께 전시하고, 스쿠터에 VR이라는 미디어 장치를 이용한 책과 여행이라는 테마로 설치작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지난 5월 남해안 스쿠터 여행을 마치고, 원고와 원화를 완성해 지난해 10월 책을 출간했다. 오십 편의 글은 여행의 수단이었던 '스쿠터'에게 말을 건네는 형식이다. 이번 여행을 위해 장만 검은색 스쿠터를 '고래'로 칭하고 책 제목도 '고래 스쿠터'로 정했다.

그는 "이번 여행을 마친 후 새로운 가치관이 생겼다"며 "섬이든 카페든, 텐트 안이든 내가 머무는 곳이 곧 작업실이며, 살롱, 커피숍, 도서관 등 어디서든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통해 많은 예술가들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 출처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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