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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하루 새 2명 신규 확진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5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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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1-02-24 조회수 2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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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하루 새 2명 신규 확진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563명
1명 감염경로 확인중, 1명 중랑구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
이달 들어 41명·올해에만 142명 확진…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1명꼴 발생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총 1,226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 23일 오후 5시 이후 1명(제주 #563)이 더 나왔다.
❍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3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총 1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달에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는 2.14명(2.17~23, 15명 발생)으로 전일 2명(2.17~23, 14명 발생) 보다 소폭 증가했다.
■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제주 #562)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또 다른 1명(제주 #563)은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562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은 없지만 수도권을 다녀온 지인 및 가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56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코막힘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22일 오후 2시경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11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 562번은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도 방역당국은 562번의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 562번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16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접촉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접촉자 16명 중 4명은 타·시도로 이관됐으며 제주지역에서는 12명이 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또 다른 1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562번에 대한 세부 동선이 추가 확인되면, 접촉자를 분류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 563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중랑구 확진자 A씨와 제주 54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3일 오후 7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 A씨가 지난 8일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후 9일 제주로 온 뒤에 확진 통보를 받게 되자, 함께 입도한 가족 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 이 과정에서 540번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가족 4명이 도내 한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 563번은 격리 전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 하지만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2시경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 시설을 방문해 진행한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 563번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한편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고 1명이 퇴원을 함에 따라 2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총 26명(중랑구확진자 1명, 용산구확진자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총 563명 중 1명은 대구로 이관됐으며, 538명(사망1명, 이관 1명 포함)은 격리가 해제됐다.
❍ 현재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12개다.
❍ 자가격리자 수는 총 399명(확진자 접촉자 148명, 해외입국자 251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