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장애인의 어려움 위해 복지관 5곳에 전달

김용희 기자l승인2021.04.22l수정2021.04.22 08:36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박스’를 도내 복지관 5곳에 전달했다.

‘건강지킴이 박스’는 KF94 마스크, 비누, 손 소독 젤 등 183개(15박스)로 구성됐으며 지역 복지관(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으로 전달돼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에게 전해졌다.

최준환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향샹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