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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이는 이웃사랑 ‘훈훈’ (출처: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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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30 10:49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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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기자   승인 2020.12.29

㈜덕산 창업주 故 강덕주 회장과 유족들 성금 기탁 이어져

29일 희망나눔에 1억원 등…적십자사·공동모금회 수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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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덕산이 창업주 고(故) 강덕주 회장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의 정신을 미덕으로 삼고 실천해 온 강덕주 ㈜덕산 회장 유족들이 29일 강 회장의 작고 2주기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유족들은 “코로나19로 도민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고인은 1973년 ㈜제주국제공항판매점을 설립하고 1996년 상호를 ㈜덕산으로 변경했다. 고인은 100여 명의 직원을 둔 회사로 키워내며 자수성가했다.

고인은 생전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나눔과 베풂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고인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0년 제주적십자사에 1억원을 선뜻 내놓았다. 당시 기탁금 1억원은 1947년 제주적십자사 창립 이후 이웃돕기 성금 일시 기부로는 최고 금액이었다. 고인이 그동안 제주적십자사에 기탁한 금액만 4억원에 달한다.

2008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건립에도 4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제주국제공항 청사 신축 시 건설비용의 3분의 1을 기부채납했다.

개인적으로 다른 복지기관과 이웃들에 전달한 금액까지 합하면 실제 기부액은 이보다 훨씬 많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 나눔을 펼쳐온 고인은 제주지역 최초로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40년간 사업을 하면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2011년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3월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인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부인 김문자 여사(82)도 40여 년 동안 적십자사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만덕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역임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돌봐왔다.

김 여사는 2016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제1회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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