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해 고찰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원장 김종인)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제주도농아복지관 복지공감 아카데미 - 시청각장애인 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한 고찰'을 개최한다.

이날 양시연 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좌장을 맡고, 시청각장애인 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해 4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우선 △정우정 제주도농아복지관 기획홍보팀장이 '사례를 통한 시청각장애인의 욕구 분석 및 주요 쟁점'을 주제로 △시청각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손잡다의 조원석 대표가 '국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체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제주도의회 고현수 의원이 '시청각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역할 모색'을 주제로, 김종인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이 '국내외 시청각장애인 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선다.

복지관 관계자는 "국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이 첫걸음을 뗀 현 상황에서 시청각장애인의 삶과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2019.11.6./홍창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