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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 양성교육 실시(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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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0-07 11:49 조회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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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KASLI한국수어통역사협회(협회장 안석준)와 공동주관해 마레보리조트 등에서 '헬렌켈러와 설리반의 동행처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양성 집중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기반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집중과정'의 1차 과정으로, 전문 수어통역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시청각장애인의 이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 사례 △촉수화를 활용한 통역 방법 △시청각장애인 안내법 △햅틱시그널 활용하기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사례발표 등의 이론교육과 라온주, 제주살레카페에서 체험을 통한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어통역사는 내년 4월에 2차과정으로 개최될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역량강화 집중과정에서 의사소통 지원인력으로 활동하고, 사회 각 영역에서 시청각장애인의 눈과 귀가 돼 의사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 수어통역사가 양성돼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2019. 10. 02./김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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