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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사업 추진(출처 :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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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7-30 14:24 조회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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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인복지관 29일 사업 출범식·업무협약


제주에서 시청각중복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사업이 시작된다.

제주도농아인복지관은 29일 복지관에서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지원 사업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청각중복장애는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개념만으로 분류하기 힘든 다른 유형의 중증장애로 의사소통의 단절 및 이동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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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도농아인복지관에서 열린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지원 사업 출범식 및 업무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농아인복지관]


이에 따라 이날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서비스 지원 사업 출범식이 잇따라 개최됐다.

협약에는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KASLI한국수어통역사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 등이 참여했다.

출범식 후에는 보조기기실 라운딩 및 서비스 시연이 이뤄졌고 시청각중복장애인 이해를 위한 특강도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시청각중복장애인 당사자 김용재씨가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김종인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나사렛대 교수)이 '미국 헬렌켈러센터 운영 사례를 통한 국내 시청각중복장애인 지원 사업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주도농아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이 지원을 받아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제주(2019. 7. 29./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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