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복자)는 10일 삼도 1동 소재 지회 사무실에서 농아인들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100만 원 상당에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복자), 제주시 중부지구(지부장 양영단), 제주시 서부지구(지부장 양미경), 제주시 북부지구(지부장 고금연), 서귀포시 남부지구(지부장 임순화), 서귀포시 중부지구(지부장 김순민)이 마리나 웨딩홀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제주도농아복지관에 전달됐다.

 이복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제주여성 미용인들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좋은 일에 선뜻 도움을 주신 회원들과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출처: 헤드라인제주(2018. 05. 10./강정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