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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위해 지속적인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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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12-05 14:40 조회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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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위해 지속적인 지원해야"

 

청각장애인들의 평생학습의 효율성과 참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1일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 방안' 2017 복지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강창욱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농인 평생학습은 시혜적 프로그램이 아니라 평생교육법 등을 근거로 마땅히 받을 권리이자 의무"라면서 "농인 평생학습은 농정체성, 농문화, 농가족 등을 핵심 주제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의 학령기 이후의 교육 참여에 대한 청각장애학교 교사의 인식' 주제발표에서 김정규 울산 메아리학교 교사는 "청각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교육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재정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각장애인들의 학령기 이후 교육 참여를 위해 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학습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며 "평생학습의 효율성과 참여 증대를 위해 전문 인력 배치 및 평생학습 시설 및 운영비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양경익 기자

*출처 : 제민일보​(2017.12.03./양경익 기자)

제주도농아복지관, 2017 복지공감 아카데미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 제주도농아복지관 복지공감 아카데미'를 열었다.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복지공감 아카데미는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강창욱 교수의 기조강연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시작으로, 극동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 서창원 교수의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의사소통 선택과 지원」, 농 당사자인 위례스터디연구소 구철영 원장의 「청각장애인 당사자들이 바라는 평생학습 모델」, 울산 메아리학교 김정규 교사의 「청각장애인의 학령기 이후의 교육 참여에 대한 청각장애학교 교사의 인식」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차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토론에서는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평생학습 참여가 제한돼 있기 때문이며, 청각장애인의 관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각장애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지원이 가능한 전문 기관에서 이러한 역할 수행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정책적 지원 또한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출처 :  시사제주(2017. 1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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