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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가족사랑 앞에 장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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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11-11 15:47 조회1,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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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법인 농애원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장애인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여가문화활동 및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민일보·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획 '희망나무'
90. 제주도농아인복지관 청각언어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가족웃음· DIY교실 등 통해
청각장애인 가족 유대 강화
 
청각장애인 가정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장벽 때문에 가족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단절되면서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취약성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 가정을 위해 위기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취약가족으로 고착화되지 않는 지원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복지법인 농애원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장애인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언어장애인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여가문화활동 및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고 진행하고 있다.
 
도농아인복지관은 청각언어장애인 취약·위기가정을 찾기 위해 올해 1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심리상담과 가족상황 조사 등을 통해 46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청각언어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여가문화활동을 하면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사랑 한마당 : 우리가족 최고야 △가족웃음 교실 △보드game △가족 협력 생활소품 만들기(DIY교실) △미술심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농아인복지관은 청각언어장애인가족의 가장들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이끌어 가며, 올바른 자녀교육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버지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가족별 상담 및 인터뷰,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프로그램에 대해 효과를 분석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문갑진 도농아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언어소통이 부자연스러워 가족구성원에도 갈등과 소외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및 위기가정을 발굴해 가족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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